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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냉전시대] 총성 없는 전쟁, 냉전시대 에 대하여.

PulseBunny 펄스버니 2019. 12. 15. 05:19

what's up guys! 펄스버니입니다!

2차세계대전이후, 국제사회는 냉전시대가 개막했었습니다. 이때 수많은 우주개발의 산물들이 쏟아져 나오며 지금 현재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인류의 과학 기술에 큰 공을 기여했으나 어두운면으론 대량 살상무기들도 유례 없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또 파괴력이 발전해버리는 계기도 만들어주었지요. 핵무기도 이에 포함되었습니다. 자, 그럼 2차세계 대전이후 냉전시대의 개막은 어떻게 일어났으며, 또 무슨일들이 생겼었을까요?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냉전시대 개막, 그리고 발단
  • 3. 냉전시대의 결말
  • 3. 냉전시대중 주요 사건들

 

 

 

 

1. 냉전시대 개막 , 그리고 쇠퇴

 

 

냉전

COLD WAR

1945 ~ 1991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승리는 연합국에게 돌아갔습니다.

추축국이였던 독일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제국은 패전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91년까지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을 비롯한 양측 동맹국 사이에서의 갈등, 긴장, 경쟁상태가 이어진 대립시기를 뜻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냉전이라는 표현은 버나드 바루크가 1947년에 트루먼 독트린에 관한 논쟁중 이말을 써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무기를 들고 싸운다라는 전쟁의 의미인 hot war 의 반댓말이기도 합니다.

 

당시 냉전 주축국가 간의 군대가 서로 재래식 전투로 충돌하진 않았으나, 보이지않은 전쟁, 두 세력은 군사동맹, 재래식 군대의 전략적 배치, 핵무기, 군비경쟁, 첩보전, 대리전, 그리고 우주 진출과도 같은 기술 개발 경쟁의 양상을 보이며

은밀하게 대립하고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소련은 연합국이였습니다. 동맹의 투탑으로 소련이 독일, 소련전쟁을 치룰수 있게 도와줄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었죠, 하지만 세계대전 끝에 소련이 나치 독일을 꺾어내며 전쟁에 승리하며, 동유럽 국가들을 영향권에 넣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차갑게 흘러갔습니다. 마치 냉전시대의 서막을 알리듯 말이지요. 당시 영미권을 제외한 유럽이나 그들의 식민지배를 받던 주변부 국가들에게 공산주의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빠르게 유럽국가와 식민지배를 받던 주변국가들에게 쉽게 손을 내민것이죠.

 

그렇게 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 소련 전쟁으로 전례없는 피해를 봤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국력과 기술력을 보유했던 소련은 공산주의의 수장이라는 이름하에 빠르게 세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후 얼마 지나지않아 미국과 대립구도를 세우기 사작합니다. 자유주의 VS 공산주의가 된것이죠. 실제로 당시 공산주의 열풍은 몇국가를 제외하고 전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유럽이야 소련보다도 빠르게 공산주의 사상이 퍼졌던 공산주의 그자체였는데,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보니 동유럽은 소련의 영향 및 국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빠르게 공산화 되어갑니다.

 

이당시 불가리아 등 많은 나라들이 왕정을 폐지하고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동아시아 역시 이미 20세기부터 공산당들이 나타난 상태로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이 대립중이였으며, 일본은 군국주의 하에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내부에서 공산주의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조선은 말할것도 없이 민족주의 우익과 함께 독립운동가들과 쌍벽을 이룬 세력이 공산주의 좌익들이였습니다.

 

이후 국공 내전끝에 중국또한 공산화가 이루어지고 베트남 전쟁으로도 베트남까지 공산정권에 들어서며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함께 세계를 양분화 하게됩니다.

 

냉전 기간동안 사람들은 핵전쟁을 두려워 했습니다. 양 세력간에 대립때문이였죠, 당시에도 소련과 미국은 서로에게 수없이 많은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겨냥해놓고 있었습니다, 군비경쟁은 레이건 시절때 절정을 달하여, 소련은 그당시 45,000발 정도의 핵무기를, 미국도 25,000발 정도의 ICBM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MAD 전략에 기초해 공포에 의한 평화라는 모토 처럼 아슬아슬하게 핵전쟁을 피해가고있었지요, 더불어 비공식 잠수함전또한 치열했습니다. 냉전 당시 소련과 미국은 북국해에 항상 전략 핵잠수함을 순찰시키고 있었고, 가끔은 소련 잠수함과 미국 잠수함이 갈등하며 교전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유럽에서는 WTO 와 NATO가 각각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을 대표해 대치하고있었습니다. 이때 이탈리아, 서독일 에서는 미국의 핵 발사기지가 존재했었으며, 현재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전신인 SDI또한 발표된것도 이때였습니다.

 

그러나 냉전 시대 전체에 걸쳐서 모든 점에서 경쟁만 하진 않았습니다. 미국과 소련에도 국력의 한계는 존재했고 함께 멸망하는것도 좋지않은 결과였기에 흐루쇼프 시대부터 경쟁을 하는 동시에 공존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브레즈네프 시대에는 전략무기 제한협정을 체결하는등 서로의 군비경쟁을 제한하고 관계 개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소련의 지도자 고르바초프가 된후로 소련이 개혁 , 개방 정책을 폄에 상황은 눈에 띄게 나아지기 시작했고, 전략무기도 제한을 넘어서 감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89년 동유럽 위성국가 붕괴와 소련이 붕괴 되고 냉전은 막을 내립니다.

 

3. 냉전시대 결말

 

1989년 소련이 붕괴했습니다. 이 동구 공산권 붕괴의 주인공은 바웬사, 하벨이 아닌 미하일 고르바초프였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막장으로 치닫는 소련경제를 살리고자 페레스토로이카/글라스노트를 추진, 돈만 잔뜩 들어가는 군비경쟁의 줄이고 미국의 지원을 얻고자, 평화 외교 군축협상을 실시해 서구권에서 엄청난 외교적 인기를 구가하며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폐기한것이 소련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냉전 말, 소련의 경제가 막장으로 치닫을때 소련이 히틀러의 제3제국 처럼 살아남으려 마지막 발악을 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다행히 소련은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고, 스스로 붕괴되었으며, 세계멸망의 위기는 사라지게 됩니다. 세계를 양분했던 두 거대세력의 대결치곤, 상당히 끝이 허무하지만, 결과적으론 소련이 스스로 사라지면서 냉전은 1991년에 공식적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후 개혁과 개방의 바람이 종주국이였던 소련쪽은 물론이고, 다른 공산권 국가들 사이에서도 크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같이 공산국가 이긴했지만 개방정책을 선회하였으며 소련의 영향 아래 있지는 않았던 공산국가들도 소련의 영향에서 벗어나 하나의 유렵 체제로 뭉쳐져 갔습니다.

 

물론 북한처럼 사회주의와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막장으로 개조시켜 문을 굳건하게 닫은 나라도 존재하긴 합니다.

 

사실 미국이 냉전 말기에 냉전시대에서 승리하기위해 큰공작을 한것도 아니고 냉전 승리를 우연히 얻은것은 사실입니다. 소련에 강경하던 레이건 정권도 고르바초프 집권 직후 대소 강경 정책에서 유화정책으로 돌아섰습니다.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부르며 강경하던 레이건도 고르바초프가 집권하고 나선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자 소련을 비난하여 자극하지 않고 유화정책을 펼쳤지요, 비록 레이건이 상호 확증 파괴 개념을 굉장히 극도로 싫어해 SDI에 집착해서 SDI 포기를 요구하는 고르바초프와 정상회담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레이건은 이 기술을 소련과 공유하겠다면 미국과 소련이 SDI를 공유하면 핵무기가 무력화 되어 결국 무핵 상태가 될거란 이상론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핵무기는 폐기되어야 된다고 수시로 주장했고, 농담으로도 화성인이 침공하면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SDI 문제가 있었긴했지만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는 INF 협정을 체결했고 레이건은 소련을 방문해 더이상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3. 냉전 시대중 주요 사건들

 

시기 사건들
1940년대 철의 장막
트루먼 독트린
마셜 플랜
국공 내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베를린 봉쇄
그리스 내전
1950년대 한국 6.25 전쟁
대량 보복 전략
1956년 폴란드 반소련 항쟁
1956년 헝가리 시민혁명
쿠바 혁명
진먼 포격전 [중화민국vs중화인민공화국]
1960년대 베트남 전쟁
피그만 침공
쿠바 미사일 위기
프라하의 봄
우주 경쟁
1970년대 닉슨 독트린
데탕트
미중 관계 정상화
브레즈네프 독트린
핵 확산 금지조약
제4차 중동전쟁
베트남 통일
이란 혁명
중월 전쟁
1980년대 소련 -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 - 이라크 전쟁
신냉전
SDI 계획 [미국, 소련]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토로이카 [소련]
개혁 / 개방 [중국]
천안문 사태 [중국]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1989년 동유럽 혁명 / 소련 붕괴
1990년대 동서독 통일
소련 완전 해체
걸프 전쟁
유고슬라비아 내전
8월 쿠데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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